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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01-02 18:08:54
http://news.nate.com/view/20150102n21556?modit=1420178860

즐겨먹는 빵·과자 사카린 허용…떡·만두 제외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자 제품.


지난해 개정한 식품첨가물공전, 식품공전 내 첨가물기준에도 적용
설탕에 비해 단맛 수백배 강하고 열량 없어…식약처 "산업계 요구"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15년 남녀노소가 즐겨 먹는 빵·과자류에 본격적인 사카린(삭카린나트륨)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다만 떡, 만두류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사키린 사용이 허용되지 않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8일 식품첨가물공전상에 초콜릿류, 빵류, 과자, 캔디류, 빙과류, 아이스크림류에 사카린 사용을 허용한 것을 식품공전 내 첨가물 기준에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식품공전 내 첨가물 기준은 식품첨가물공전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현재 사카린은 코코아가공품·초콜릿류와 빵류, 과자, 캔디류, 빙과류, 아이스크림류 외에도 젓갈과 김치, 추잉껌, 간장, 소주, 조제커피, 잼류 등 일부 식품에도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사카린 허용량은 kg당 코코아가공품·초콜릿류 0.5g, 빵류 0.17g, 과자 0.1g, 캔디류 0.5g, 빙과류 0.1g, 아이스크림류 0.1g 이하이다.

사카린은 열량이 없으면서 설탕보다 단맛이 수백 배에 달해 1960~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70년대 유해성 논란이 불거져 퇴출당했으나 2000년대 이를 뒤집는 연구 결과가 잇달아 나와 다시 사용되는 추세다.

식약처는 주요 간식류에 사카린을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지만 산업계 요구로 규제를 완화한 만큼 적절한 양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빵·과자류는 전 세계적으로 소비되고 있다는 점에서 규제를 완화했으나 떡·만두류에 사카린을 허용하는 방안은 현재 검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사카린이 안전성은 문제가 없다고 해서 모든 식품 범위로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자세한 사용 실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일부 제품에서 쓰이고 있고 일부 대기업에서는 사용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사카린을 넣는 식품 범위를 추가적으로 확대할 계획은 없다"며 "기술적인 필요성과 안전성 등을 고려한 안전마진 범위에서 사카린 사용이 허용되고 있다"고 밝혔다.